동두천치과 WSJ "일주일 여행에 280만원…미흡한 점 눈에 띄어"(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월 4일 "동해의 명승 명사십리에 우리 식의 해안관광도시, 인민의 문화 휴양지가 웅장하고 화려하게 솟아났다＂며 연일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를 홍보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북한의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로 휴가를 다녀온 러시아 여행객들의 후기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 13명은 일주일 여행 비용으로 약 2000달러(약 280만원)를 지불했다. 북한 당국에 1400달러(195만원), 러시아 여행사에 3만5000루블(60만원)을 냈다. 식사, 항공료 등 교통비가 포함됐지만 간식, 기타 비용, 추가 여가 활동은 별도였다.러시아 관광객들은 평양에서 사흘을 보낸 뒤 갈마지구로 이동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같은 기간 방북해 원산을 둘러보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를 예방했다.갈마지구에선 맑은 바닷물과 하얀 모래사장의 아름다운 해변이 러시아 여행객들을 반겼지만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다. 모스크바 출신의 아나스타냐 삼소노바(33)는 "해변 전체가 텅 비어 있었다"며 "솔직히 리조트 손님이 우리뿐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북한 측은 이들에게 외국인을 위한 별도의 해변이 있다고 설명했다. 불안함은 잠시 뿐 러시아 관광객들은 초호화 대접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진수성찬을 즐겼고 해변에 놓을 휴대용 스피커나 발코니용 의자는 요청 즉시 배달됐다.삼소노바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WSJ "일주일 여행에 280만원…미흡한 점 눈에 띄어"(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월 4일 "동해의 명승 명사십리에 우리 식의 해안관광도시, 인민의 문화 휴양지가 웅장하고 화려하게 솟아났다＂며 연일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를 홍보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북한의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로 휴가를 다녀온 러시아 여행객들의 후기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 13명은 일주일 여행 비용으로 약 2000달러(약 280만원)를 지불했다. 북한 당국에 1400달러(195만원), 러시아 여행사에 3만5000루블(60만원)을 냈다. 식사, 항공료 등 교통비가 포함됐지만 간식, 기타 비용, 추가 여가 활동은 별도였다.러시아 관광객들은 평양에서 사흘을 보낸 뒤 갈마지구로 이동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같은 기간 방북해 원산을 둘러보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를 예방했다.갈마지구에선 맑은 바닷물과 하얀 모래사장의 아름다운 해변이 러시아 여행객들을 반겼지만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다. 모스크바 출신의 아나스타냐 삼소노바(33)는 "해변 전체가 텅 비어 있었다"며 "솔직히 리조트 손님이 우리뿐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북한 측은 이들에게 외국인을 위한 별도의 해변이 있다고 설명했다. 불안함은 잠시 뿐 러시아 관광객들은 초호화 대접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진수성찬을 즐겼고 해변에 놓을 휴대용 스피커나 발코니용 의자는 요청 즉시 배달됐다.삼소노바는 "세상에서 가장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