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전형이 두 개가 있는 대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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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7회 작성일 25-08-02 03:01본문
대전용문동술집
종합전형이 두 개가 있는 대학이죠. 학업우수형 '학우'와 계열적합형 '계적'. 1차 5배수 합격하고 수능최저 4합8 충족하고 면접만 오면 붙는 전형이었는데, 학추와 겹치다보니 추합많은 고대가 신음하다가.. 학추와 중복지원 막고, 면접도 없애는 '수시납치'전형으로 바꿨죠. 그러다보니 에라 면접도 없으니 고대 한 번 넣어보자.. 원서 6장인데 뭐.. 해서 -- 허수 지원이 많습니다고대 성대처럼 자사고 비율이 높은 대학이죠. 서성한이 다 자사고를 많이 뽑아줍니다. 전사고가 아니라 지역 광역 자사고나 김천고 같은 농어촌 자율학교 - 광자와 전사고의 중간 쯤 있는 학교에서 많이 옵니다.성균관대.홍보 잘 하는 대학이죠. QS나 중앙일보 대학순위에서 고려대를 항상 넘어서는. 그리고 모든 것이 '삼성'덕분이라고 자화자찬하면서 이황이 '이사장'이고 이율곡이 '총장'이라고 ... 하는 대학이죠. 포장을 잘하는 대학입니다. 설명회가면 항상.. 그 이야기라서. 특목자사고 좋아하는 고려대를 깔아 뭉개는 선호도. 그래서 안 받는 학교는 가기어렵다는 학교죠. 웬만하면 복수전공이 가능해서 졸업장 2개 받기 어렵지 않아 일단 들어가고 보자. 해서 유학전공(미국 유학이 아닌 성리학 유학)이나 한문..학과 지원자가 매년 넘쳐납니다.어쨌든 '전공적합성' 안 봅니다. 하지만 과목선택은 제일먼저 필수권장과목과 권장과목을 지정했었죠. 대학에 와서 공부할 자세와 준비가 되어 있나. 기초는 되어 있나.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지적호기심과 실행력은 있나 - 를 보는 겁니다. 3배수 면접에서 고배를 마시는 학생이 많은 것은, 어느날 갑자기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이 아니라 평소부터 준비가 되어 있는 학생... 봉사시간 150시간 했다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에서 뽑아주는 것이 아니라, 복지의 개념은. 상대적 빈곤은. 관련 통계는, 해결책은.. 해외 사례는 등등 '학업'적 소양을 갖고 있는 학생을 뽑습니다.당신의 학교생활기록부는 그러한가요? 자기소개서가 없어도 학교가 아니라 학생 본인이 선연히 떠오르는 학생부인가요?영어교육과, 불어교육과는 인기가 저 바닥인데 대학들에서 '수학교육과'는 항상 경쟁률도 입결도 높다는 사실. 기억하세요.김천고등학교 5년간 대입실적표입니다. 5년전만 해도 한양대 수시 합격자가 16명이었는데 21년에는 20명이나 늘어난 36명. 24년에도 34명의 합격자를 기록했습니다. 서강대는 외고 비율이 40%인 학교이니 제외하고 성균관대 역시 20년 10명대에서 24년에는 23명대로 확 늘어났습니다. 서성한의 현재 위상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하겠습니다. 정시보다 수시가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자기소개서로 교사의 관찰에서는 알 수 없는 본인만의 내면과 스토리를 듣고 싶어 하는 서울대. 학생부에서 융합 - 응용 - 도전 - 창의가 보이는. 가만히 있어도 송곳이 주머니에서 삐져 나오는. '낭중지추'를 서울대는 원하는 겁니다.연세대학교는성적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신등급이 정말 중요한 대학이죠. 비주요 과목이라도 4, 5등급 식으로 확 떨어지면 불리한 대학입니다. 한문이나 제2외국어라고 버리면 연대가기 힘듭니다. 일반고 학생을 많이 뽑는 대학이죠. 외대부고와 하나고 제자들이 연대 가기 힘들다고 투덜댈 정도입니다.서강대 - 서울대 일반 - 성균관대 - 한양대- 고려대는 특목고 자사고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니 사모합니다.서울대는 전공에 대해서는 깊숙히 알되 그 외의 분야에도 두루두루 관심이 있고 알고 있는 학생을 원합니다 그걸 서울대는 t 자형 인재라고 부르죠. 가로는 넓게 세로는 깊게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고 학생의 비율은 30%가 채 안되거나 그 부근입니다. 그래서 만든게 지균-지역균형선발이죠. 지균은 지역인재가 아니라 '일반고'를 뽑아준다는 뜻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특목자사고가 60%가 넘다보니 50%컷도 일반고가 아닌 대학입니다. 몇년전만 해도 '전공적합성'을 내세우던 대학인데 지금은 대놓고 '전공적합성이여, 안녕'이라고 싹 돌아선 냉정한 당신입니다. 따라서 정량평가적 성향이 강하다고 봐야죠. 하지만 잘 기억하실 것은 학업역량이 성적만이 아니라 '탐구역량'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다는 사실. '탐구'가 다 '전공분야'로 바른 것은 아니니까요. 자사고 사랑이 느무느무 심한 대학입니다. 과고 영재고 데려오려고 '과학인재전형'만든 대학. 그리고 무엇보다도 600% 추가합격이 이상하지 않은 대학이라는 사실입니다. 제가 '서성한'의 비극이라고 부르고 있죠. 좋은 대학이라 슬픈.고려대는대학순위 발표에서 성균관대에 뒤지니까, 고대생들이 아무리 그래도 성대 다니다가 고대 붙여준다고 하면 1보 3배한다고 했다는데... 글쎄요. 선배덕 보는 시대는 이제 점점 저물어 가는 것 같은데... 추가합격이 어마무시한. 서성한 수준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뭔 특목고 자사고 사랑이 이렇게나... 과고, 외고, 자사고가 전체 수험생 수의 5%도 안되는데 합격률은 50%라니.... 참... 물론 성대와 서강대보다는 덜하지만말입니다. 서강대는 문과 위주라 외고가, 성대는 과학인재전형으로 자사고가 많습니다.쨉도 안되는 학생들이 찔러보는 학우.서울대는 원래부터 전공적합성을 보지 않는 대학입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에서야 대학들이 계열 적합성이니 질러역량이니 하는 말로 전공 적합성을 약화시켜서 부르고 있는 추세이지만 서울대는 아직 고등학생이 대학생들도 쓰기 어려운 수준의 논문을 쓴다거나 실험을 한다거나 하는 데에 대해서 그리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대가 비교과 역량에서 특별하게 보는 것은 숫자로 알 수 없는 학생의 우수성입니다. 서울대가 학업 역량을 본다고 하는 것은 내신 점수로 평가한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어찌 보면 연세대학교 보다도 내신에 대한 집착은 덜한 학교죠. 서울대는 자기소개서가 없어진 데에 대해서 굉장히 불만이 많은 대학입니다. 아시다시피 책 세 권을 고르고 그 이유를 쓰라고 할 만큼 독서가 전부인 대학이기도 합니다.'계적'은 5등급 정도의 한영외고 급 학생들이 '보건행정관리' 등으로 '경영' 비스끄무리한 학과를 치고 들어가서 '복수전공'을 꿈꾸는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자연계열은 지원자의 40%가 과학고이고 합격자의 80%도 과학고인데... 등록 비율은 확 떨어져서 그 남은 자리를 자사고와 일반고가 2:1의 비율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학고 미등록 자리 중 높은 학과는 '자사고' 낮은 학과는 '일반고' 몫이라고 봐야겠죠.연대가 추천전형에서 Z점수를 본다면 고려대는 종합전형에서 '표준편차'를 봅니다. 다시 말하면 고등학교에서 '등급'을 본다는거죠. 10년도 넘은 아주 아주 옛날. 교과전형에서 고교등급제를 하다가 모집정원을 삭감당했던 고려대. 종합전형에서는 정성평가이니 편하게 등급을.. 보고 있는거죠. 일반고 페널티가 0.5는 됩니다. 일반고는 반 뽑는데 그것도 '갓반고' 중심이라는거죠.아래는15개 명문대 중에서 일반고를 많이 뽑는 대학 순서도입니다. 연세대는보시다시피 640명 뽑는 활동우수형에서 437명을 뽑았습니다. 입학생의 거의 70%가까이가 일반고-자공고 출신입니다. 10명 중에 7명이 일반고. 영재고도 고려대는 112명인데 연대는 31명 뽑았습니다. 외고 국제고도 마찬가지죠. 공대 인기가 별로입니다. 그러니 송도에 있는 ISE는 영어 잘하면 해볼만 한거죠. 교육특구의 일반고 상위 학교는 2점대 초반에서도 비인기 학과 합격이 가능합니다.그게 뭔 뜨듯한 아이스크림 파는 소리냐구요.. 6장의 원서를 쓰다보니, 의대 약대 서울대 연고대 쓰면 한 장 남잖아요. 홍보 쎄게 하니까 그 담이 성대라고 생각해서 쓰는데 그 앞 대학들에 다 붙어서 '성대여 안녕'.. 그래서 추합률이 보통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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