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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8회 작성일 25-08-02 02:0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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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충북 음성군 맹동 저수지에서 진행된 공군 특수탐색구조대대 항공구조사(SART)의 구조 작전 훈련에 이현호 서울경제신문 기자가 조난 조종사 역할을 맡아 훈련 과정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공군 7월 24일 충북 음성군 맹동 저수지에서 진행된 공군 특수탐색구조대대 항공구조사(SART)의 구조 작전 훈련에 이현호 서울경제신문 기자가 조난 조종사 역할을 맡아 훈련 과정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공군 [서울경제] 7월 24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오산 공군작전사령부 내 상황실. 비행 중이던 전투기의 궤적이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이어 요란한 경고음과 함께 조종사의 “이젝션(ejection·비상 탈출)! 긴급 구조 요청!”을 알리는 시그널이 뜬다. 전투기가 추락한 것이다.공작사는 즉시 청주에 있는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6전대)에 비상 상황을 타전했다. 곧바로 공군 6전대 내 제233탐색구조비행대대·특수탐색구조대대·정비대대에 비상 출동 사이렌이 울려 퍼지고 공군 특수부대 ‘붉은 베레’의 조종사 구출 훈련이 시작됐다.6전대는 비상 탈출한 조종사의 위치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탐색구조 헬기와 항공구조사를 투입했다. 단 몇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HH-60 탐색구조 헬기는 조난 조종사의 머리 위 약 10m 상공에서 정지비행(hovering)을 시작하고, 항공구조사들은 망설임 없이 차가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헬기의 프로펠러가 회전하며 만들어내는 강력한 바람 탓에 저수지 물이 사방으로 흩날렸고 헬기 동체는 불안정하게 흔들렸다. 물속으로 진입한 항공구조사들은 조난 조종사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한 뒤 기내 항공구조사를 바라보며 팔로 ‘L’자를 그려 수신호로 상황을 알렸다. 구조용 들것인 레스큐 리터(rescue litter)가 필요하다는 수신호다.조종사는 비상 탈출을 하면서 받은 충격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은 상태. HH-60 탐색구조 헬기가 낮은 고도로 접근하고, 이어 구조용 인양기(hoist)와 레스큐 리터 등 구조 장비가 내려왔다. 헬기가 일으키는 강풍과 물살 탓에 눈을 뜨기 힘들어 시야 확보가 안 되는 악조건에도 항공구조사들은 워즈코퍼레이션 제공 워즈코퍼레이션(대표 노지윤)이 전개하는 브랜드 피지컬 디파트먼트(Physical Department)가 만든 새로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버터플라이 스포츠웨어’가 8월 4일 정식 공개된다. 버터플라이는 1950년 일본에서 시작된 글로벌 탁구 브랜드로, 세계적인 선수들의 러버 장비를 책임지며 ‘탁구계의 에르메스’라 불려왔다. 그 정교한 기술력과 브랜드 유산을 바탕으로, 이제는 경기장을 넘어 일상으로 영역을 확장한다.이번에 선보이는 버터플라이 스포츠웨어는 ‘공정한 경쟁’이라는 탁구의 핵심 철학을 중심에 두고 있다. 피지컬 디파트먼트는 이를 ‘누구나 입을 수 있는 공정한 스포츠웨어’로 재해석해 범용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스포츠웨어를 완성했다.제품군은 윈드브레이커, 나일론 롱슬리브, 백팩, 모자, 트랙팬츠 등 일상복과 운동복의 경계를 허무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탁구 선수만을 위한 유니폼이 아니라 일상을 스포츠처럼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옷이다. 첫 캠페인에는 탁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현정화, 국가대표 서효원이 모델로 참여했다. 현정화는 세대를 뛰어넘는 클래식한 존재감을, 서효원은 지금 이 시대의 역동성을 담아낸다. 두 사람은 경기복부터 데일리룩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메시지를 시각화했다. 버터플라이 스포츠웨어는 기존의 탁구 이미지를 넘어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제시한다. 피지컬 디파트먼트는 스포츠를 모두가 연결될 수 있는 생활문화로 확장하는 브랜드 세계관을 꾸려왔다. 혼다 모터사이클 컬렉션에 이은 이번 런칭은 그런 철학의 연장선이다.워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버터플라이는 ‘스포츠를 공평하게 즐길 권리’라는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온 브랜드”라며, “이번 런칭은 피지컬 디파트먼트가 추구하는 유쾌하고 감각적인 생활체육 문화의 하나”라고 밝혔다.버터플라이 스포츠웨어는 8월 1일 크림에서 선공개되며, 8월 4일부터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PHYPSDEPT)와 무신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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