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근 기자]▲ 이 군수는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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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7회 작성일 25-08-01 22:4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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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이 군수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를 하는 등 폭우피해 대책을 촉구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침수된 비닐하우스에서 복구 작업중이다. ⓒ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이용록 홍성군수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 군수는 지난 2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를 하는 등 폭우피해 대책을 촉구했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2일, 집중호우 피해가 가장 심한 충남 서산·예산을 비롯해 경기도 가평,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하지만, 큰 피해가 발생했던 홍성군은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바 있다.홍성군은 지난 2023년 서부면 대형산불에 이어 이번 집중호우로 지난 26일 기준 약 316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농작물 피해 규모는 약 1179ha로 잠정 집계됐다.그러면서, 홍성군은 비가 그친 지난 19일부터 전국에서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31일 기준 대부분의 긴급 복구작업을 마쳤다.이 군수는 "홍성군은 454mm라는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하며 농경지 침수 및 유실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면서 "홍성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날 이 군수는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과, 복구지원과, 교부세과 등 주요 부서를 방문해 극한 호우에 따른 홍성군의 피해 상황과 특별재난지역 신속 지정 필요성을 설명했다.또한,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의 긴급 복구 노력과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피해 복구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이외에도 이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비롯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홍성군 관계자도 지난 27일 기자와 인터뷰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한 상태"라면서 "조만간 행안부에서 피해 상황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 군수도 자신의 SNS를 통해 "(행안부는) 특별재난지역은 충분히 검토해 8월 초 선포할 계획이라는 긍정적 답변(을 들었다)"며 "(기재부 역시) 현안 사업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주었다"면서 "건의 사항 모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홍성군자[앵커]고속도로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들, 운전자를 깜짝 놀라게 하고 또 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도로 관리원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일일이 줍고 있는데, 아찔한 상황이 수시로 발생합니다.밀착카메라 정희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 소리는 멀리서부터 날카롭습니다.고속도로 3차선에 떨어져 있는 검은 물체.자동차 타이어 조각입니다.이걸 주워야 합니다.도로 관리원 안전을 위해 깃발 든 요원들과 안내 차량 두 대를 배치했습니다.그래도 시속 100km 자동차 사이로, 맨몸으로 들어가기란 쉽지 않습니다.굉음을 내는 트럭이 지나가고 난 찰나, 뛰어 들어가 조각을 주워 나옵니다.[한국도로공사 도로관리원 : {혹시 방금 주우신 게 뭐예요?} 타이어입니다, 타이어.]이런 타이어 조각,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다른 차량이 밟으면 위험합니다.달리는 자동차 타이어가 손상될 수 있고 조각이 튀면서 또 다른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특히 요즘 같은 날씨엔 이런 조각이 더 많이 나옵니다.[임영재/한국도로공사 도로관리원 : 6월에서 9월 사이가 온도가 많이 올라가다 보니까 지열이 올라오면서 타이어 파손이 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가벼운 종이 박스나 스티로폼도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바람에 날아다니다 운전자 시야를 가릴 수 있습니다.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우원종/한국도로공사 도로관리원 : 영재야 저거 주워야 되겠다. 저거 날린다, 지금.]이런 쓰레기를 줍는 방법.결국 누군가 도로에 들어가야만 합니다.우리 눈에 잘 안 보이지만 매일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이 고속도로 관리원들입니다.일은 위험하고도 끝이 없습니다.[임영재/한국도로공사 도로관리원 : 일반 쓰레기봉투에 쓰레기를 꽉 채워서 아예 갓길에 그냥 던져 놓으시는 분들. 아예 그거를 버리려고 생각하고 가지고 나오신 것 같아요.]나오는 쓰레기들은 비양심과 비위생이 뒤엉켰습니다.[우원종/한국도로공사 도로관리원 : 생수통 이거에다가 오줌을 되게 많이 받아서 던져놓고 갑니다. 의외로 엄청나게 많다는 거죠.]이 오줌통, 바로 발견했습니다.사실 아까 작업자분 인터뷰를 하다가 오줌이 담긴 페트병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고 했거든요.색깔이 좀 그런데 한번 볼까요? 윽! 맞아요.한 장소에서만 발견된 게 열 개가 넘습니다.휴게소에서 고속도로로 나가는 진출로입니다.갓길에서 제가 쓰레기 몇 개를 치워봤는데 손이 없어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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