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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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5회 작성일 25-08-01 20:0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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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곽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도전합니다. 국가유산청은 '한양의 수도성곽'을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600여 년의 역사를 품은 성곽 유적으로 행정의 중심지였던 한양도성, 유사시 상황을 대비해 만든 북한산성, 백성의 피난과 장기전에 대비해 창고시설을 보호하고자 한 탕춘대성 등으로 구성됩니다. 서로 기능이 다른 포곡식 성곽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구조로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9월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 신청서 초안을 제출하고 내년 1월 중 등재 신청서를 최종적으로 낼 예정입니다. 자문기구 현지 실사와 자료 요청, 심사 등을 거쳐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2027년에 열리는 제4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앵커]우리 주식시장이 4% 가까이 하락하며 이번 정부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발표된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과 한미 관세 협상 영향 등이 반영됐단 분석이 나옵니다. 환율은 두 달 반 만에 1400원 선을 넘었습니다.전다빈 기자입니다.[기자]장 초반부터 내리막을 탄 코스피는 3.8% 하락하며 3천119.41로 마감했습니다.지난 4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률로 하루 만에 120포인트 가까이 빠진 겁니다.삼성전자는 3% 넘게 하락하며 7만원대를 내줬고, SK하이닉스는 5% 넘게 급락했습니다.미국 관세 협상 여파로 가격 경쟁력 우려가 나온 현대차와 기아 등은 1%대 하락 마감했습니다.코스닥은 어제보다 4%가량 내리며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으로 800선을 내줬습니다.한미 관세 협상 영향 속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이 작용했단 지적입니다.주식시장에서는 배당 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이 35%로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데다,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이 10억원 이상으로 강화되며 주가에 악영향을 끼칠 거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정용택/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 주가가 그동안 많이 올라서 조정 압력이…세제개편안에서 배당소득과 관련된 부분이나 대주주 구분과 같은 기준 그리고 증세와 관련된 부분 이런 부분들이 미진한 부분이라는 판단 때문에 약세를 보인 것 같습니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지난 5월 14일 이후 처음으로 1400원을 넘어섰습니다.전문가들은 글로벌 관세 협상이 미국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단 분석이 나오면서 당분간 달러 강세가 지속될 거란 관측은 내놓고 있습니다.[영상취재 정상원 영상편집 김지우 영상디자인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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