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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수련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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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16회 작성일 25-08-0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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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용문동술집 2차 수련협의체 회의 [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2월 병원을 떠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의 복귀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정부가 내주까지 구체적인 자격 요건 등에 대한 합의를 마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하반기 수련 개시 시점인 9월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다음 주 중에는 협의를 끝내고 신속하게 전공의 모집 공고를 낼 방침입니다.보건복지부는 오늘(31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과 함께 제2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열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이들의 복귀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수련협의체는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지난 25일 출범한 정부와 의료계 협의체입니다.앞서 대전협 비대위는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 기구 설치 등 3가지 요구안을 밝힌 바 있습니다.공식적으로 복귀를 위한 '특례'를 요구하진 않았지만, 전공의들 사이에는 수련의 연속성을 위해 미필 전공의들의 입영 연기나 전역 후 기존 수련병원 복귀 보장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복지부는 이날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 자격 등을 포함해 대전협에서 요구하고 있는 수련 연속성 보장 방안을 논의했으나, 구체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전공의 수련 기간 단축이나 추가 전문의 시험 실시 등은 논의하지 않았습니다.다만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레지던트 1년 차 필기시험을 내달 16일에 치르는 데에는 정부와 의료계 모두 합의했습니다.아직 하반기 전공의 모집 공고 전이지만, 시험 준비에 여유를 주고자 내달 4일부터 응시 신청을 받습니다.응시 대상은 인턴 수료자 또는 수료 예정자입니다.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지원한 적이 없거나 과거 불합격한 경우, 지난해 사직자 중 수련병원이나 과목을 변경하려는 경우가 응시 대상입니다.이와 함께 지난해 2월 19∼20일 사직한 전공의들에게 발생한 약 열흘간의 수련 공백은 인정해주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2월 중순 사직으로 그달 말까지 발생한) 열흘 정도 비는 기간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복귀할 경우 어느 정도 감안해줄마실김밥 4호점, 지난 6월 생활문화센터 1층에 오픈16명 어르신들 주 2회씩 교대 근무"지속 가능한 프랜차이즈로 안착" 24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노인일자리 사업장 '마실김밥 4호점'에서 근무하는 박윤희(64)씨가 손님에게 김밥을 건네고 있다. 조윤화 기자 24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노인일자리 사업장 '마실김밥 4호점'에서 근무하는 임정숙(65)씨가 김밥을 말고 있다. 조윤화 기자 24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노인일자리 사업장 '마실김밥 4호점'에서 근무하는 임점희(맨 왼쪽·68), 임정숙(65), 박윤희(64)씨가 주방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조윤화 기자 "손주들이 유치원에 들어가고 나니 시간이 남더라고요. 뭐라도 해보자 하고 시작했는데 제 삶의 활력소가 됐어요. 출근할 때마다 설렙니다."24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성내2동 생활문화센터 1층에 자리한 '마실김밥 4호점'. 문을 열고 들어가자 식욕을 자극하는 라면냄새와 고소한 튀김 냄새가 물씬 풍겼다. 앞치마를 두른 어르신들은 주문을 받은 김밥 재료를 손질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주방에서 김밥을 말고 있던 박윤희(64·여)씨는 "오랜만의 사회생활이라 설레고, 손님들이 맛있다고 해줄 때마다 보람도 느낀다. 매번 출퇴근 때마다 데려다주는 남편 덕에 즐겁게 일하고 있다"며 웃음지었다.점심시간이 되자 인근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가게로 몰려들었다. 방문 포장 등 주문량을 생각하면 여느 식당과 다름없는 '점심 피크타임'이었다. 주방과 홀을 오가는 어르신들의 손길마다 능숙함이 묻어났다.손님 김유민(26·여) 씨는 "맛도 있고 음식도 금방 나와서 점심시간에 종종 들렀는데, 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인 줄은 몰랐다"며 "'엄마'라는 편안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취지로 운영되는 밥집이라고 하니 더 자주 오고 싶다"고 말했다.마실김밥(중구시니어클럽 운영)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의 기대치는 상당했다. 공공시설을 활용한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모범 사례로, '노인 일자리 전초기지'라는 입소문을 타자 마실김밥에 취업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라는 소문까지 돌 정도다. 현재 마실김밥은 2011년 1호점(경북대병원역 지하상가)을 시작으로, 2016년 2호점(김광석길), 2019년 3호점(국채보상로)에 이어, 지난달 24일 4호점이 문을 열 대전용문동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