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나무에 가지를 걸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은 나무가 무슨 소리를 내는지 알지 못하거든! 한번은 강아지가 나무 옆에서 공을 던지려 하자 나무가 "아냐, 그건 내 가지야!"라고 외쳤다. 강아지는 "괜찮아, 난 그걸 원하지 않아!"라고 대답했대. 나무는 혼자서 "너희들 정말 이해를 못하나?"라고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결국 강아지가 나무를 이해하지 못해서 그 둘은 그날도 친구가 되지 못했지. 그래도 강아지는 다음 날 또 나무 옆에서 놀고 있었고, 나무는 "이번에는 내가 공을 받도록 해볼까?" 생각해봤다. 결국 서로 간의 소통 부재가 문제였던 거지! 이렇게 뻔한 반전을 겪은 나무와 강아지는 이후 매일같이 공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알게 되었다: 반전 우정에서는 대화가 필수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