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북이가 넓은 바다에서 먹이를 찾기로 결심했다. "나는 이렇게 느린데 대체 무엇을 먹지?" 거북이는 고민하며 바닷속을 헤매었다. 갑자기 미역이 자아를 발산하며 끌려왔다. "그러니까, 너는 나를 먹어볼래?" 미역이 말했다. 거북이는 "음, 미역국?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야!"라고 응답했다. 그런데 그 순간, 미역이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난 살아있잖아!" 거북이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아, 나도 그걸 고려했어. 그럼 너와 친구가 될까?" 미역은 그렇게 거북이에게 친구가 되기로 했다. 이젠 거북이가 다시 만나면 "안녕, 오늘 뭐 먹을까?"라고 물어보는 상황이 펼쳐진다. 하지만 거북이는 계속해서 짜증을 내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나는 진짜 먹고 싶어서 찾고 있었어! 친구는 나중에 해도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