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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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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1회 작성일 25-08-0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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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 [고양=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박찬대 대표 후보와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가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2025.08.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한재혁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일 "손발을 맞춰온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긴밀하게 소통하며 유기적인 당정대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차 임시전당원대회 정견발표에서 "진짜 '원팀 당정대'가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민주당이 든든하게 뒷받침해야 이재명 정부가 제대로 뛸 수 있다. 대통령의 리더십, 정부의 실행력, 당의 정치력과 현장감이 하나로 맞물려야 한다"며 "당정대가 서로 다른 위치에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정밀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짐을 함께 짊어질 사람, 민주당을 하나로 묶을 사람, 민주당 승리의 길, 전국정당과 당원주권정당을 열 사람"이라고 했다.이어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 이재명 정부 이후 민주정부 5·6·7기의 시작이 (향후) 1년의 성과에 달려 있다"며 "중도로 확장하고 영남의 마음을 얻은 진짜 전국 정당이 되어 있어야 한다. 제가 말이 아닌 시스템으로 증명하고, 설계·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의 지난해 8월 당 대표 수락 연설문을 언급하며 '원팀' 정신을 강조하기도 했다.박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외쳤던 '우리는 하나'라는 말은 정치적 구호에 그치지 않았다"며 "함께 이재명을 선택하고 지킨 날들, 내란을 막고 빛의 혁명에 함께했던 날들, 우리가 함께 했던 모든 시간에 자부심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검찰은 여전히 정치를 겨누고 있고 사법부와 언론도 정치를 흔들고 있다"며 "윤석열은 쫓겨났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내란의 잔당들, 기득권의 카르텔은 여전히 건재하다. 우리 곁에 이재명이 있을 수 있도록 함께 싸우고 함께 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한 5년 뒤면 이런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검찰청은 해체돼 더는 권력이 아닐 것이고 언론은 진실 앞에 고개 숙일 것이며 법원은 더 이상 특권을 감싸지 않을 것이다.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출처=뉴스1] 지난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부동산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0일을 맞이해 지난 7월 3일 기자회견을 가지며 “이번 대출규제는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다”라며 추가적인 부동산 대책을 예고했습니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6억원 한도 설정’이라는 초강력 대출 규제 이외에 그렇다면 어떠한 추가적인 규제책이 있을까요?수요측면에서 봤을 때 전문가들은 ‘전세자금대출(이하 전세대출) 규제’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전세대출은 이명박 정부 시기인 지난 2008년 도입됐습니다. 당시만 해도 전세대출은 돈이 부족한 서민을 위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전세대출 한도가 기존 1억원에서 3억원, 5억원으로 순차적으로 오르면서, 너도나도 전세대출을 받게 됐고 이에 따라 ‘전세대출 급증 →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세가격 상승 → 매매가격 상승’이란 부작용을 낳게 됐습니다. 이에 많은 연구기관선 전세대출을 축소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이번 연재기사에선 전세대출 현황, 그리고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다뤄보고자 합니다.전세대출 덕분에 세입자 주거비 월 9만원 절감국토연구원 “수도권 세입자에겐 도움 안 돼”전세대출이 생긴 2008년 이전만 해도 전세는 ‘사금융’ 영역이었습니다. 조선 시대 때부터 존재했다고 알려진 전세제도는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에게 ‘상호이익’이 되는 제도였습니다. 자본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신혼부부는 전세를 활용해 주거비를 아낄 수 있었고, 집주인도 전세를 통해 목돈을 조달하며 새로운 투자에 나서거나 혹은 월세로 인한 공실 위험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아직 금융시스템이 선진화되지 못한 우리나라는 개인 신용등급에 대한 평가정도가 선진국에 비해 약하고, 이에 따라 월세보다는 전세가 발달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집주인이 세입자의 신용을 믿지 못하니, 월세보다는 목돈에 해당하는 전세를 선호한다는 분석이죠.이명박 정부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주택시장이 하락하자, 서민 주거비 지원 쿠팡퀵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