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써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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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1회 작성일 25-08-02 21:5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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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써본 소감그뿐만이 아닙니다. 신형 S90은 고객 선호도에 따라 두 가지 외장 테마를 제공하는데요. 상위 트림인 울트라에 한해서 브라이트, 다크를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앞뒤 범퍼 및 도어 하단, 사이드 미러 커버와 윈도우 몰딩에 마감 차이를 뒀어요. 브라이트는 크롬, 다크는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우 레간자 블랙 & 화이트가 바로 떠올랐습니다.특히 이그제큐티브 세단, 한국 기준 준대형 세단으로서 뒷좌석 헤드레스트 변화는 환영할 만한 부분. 과거 S90 최상위 트림, 엑설런스를 떠올리게 하죠. 확실히 머리를 잡아주는 만큼 잠깐 앉는 것만으로 유례없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기존 S90의 뒷좌석 헤드레스트는 머리에 닿는 면적이 한정적이라서 아쉬움이 남았었거든요. 기존 S90을 운용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신형 S90 것으로 바꾸면 좋을 듯.안팎의 변화를 고려해 본다면, B5 가격 인상 폭은 그리 크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더 자세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함께 전시됐던 신형 XC90도 짧게 소개해 봅니다. 신형 XC90 역시 신형 S90 변화를 상당수 따르고 있습니다. 날렵해진 LED 헤드램프, 사선이 교차하는 라디에이터 그릴, 심플한 범퍼 형상으로 변화를 더했습니다. 반면 후면부는 LED 리어램프의 형상과 그래픽이 달라지진 않았고, 조금 더 어둡게 톤 다운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휠 디자인이 새로워졌고, 브라이트 · 다크 외장 테마 선택도 가능합니다.후면부 변화도 상당한 편. 리어 램프와 리어 범퍼의 형상 모두 새로워졌어요. 최신 볼보 디자인을 구현한 LED 리어램프는 컴팩트해졌을 뿐만 아니라 그래픽 패턴을 정교하게 구현했고, 번호판 위치가 트렁크로 변경됨에 따라 리어 범퍼 형상도 한층 간결해졌습니다. 전에 없던 후방 반사판이 추가된 것도 소소한 차이. 단 리어램프 그래픽 패턴이 너무 복잡하다 보니 구형이 더 좋아 보였습니다.핵심만 살펴보는 신형 XC90한편, 11.2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주변도 달라졌어요. 먼저 크래시 패드에 직물 소재 마감이 추가됐죠. 볼보는 이 소재를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텍스타일이라고 설명하는데요. 친환경 소재임에도 이질감 없이 고급스러운 실내에 잘 녹아든 모습이 인상적. 앰비언트 라이트 위치도 그 아래로 변경됐는데요. 또한 구형에 비해 앰비언트 라이트 광량도 향상되었다고.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외관실제로 향후 도입될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짧게 써보기도 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웹 기반의 한계는 분명했습니다. 사실 작동 및 그래픽에 대한 불만은 일절 없었으나 유튜브, 쿠팡플레이 등을 사용할 때 영상이 보이는 화면 대비 각종 조작 버튼들이 너무 작았습니다. 마치 해상도를 지나치게 높여 놓은 느낌. 무엇보다 적용된 기능에 비해 디스플레이 크기가 11.2인치에 불과해 답답한 것도 아쉬운 부분.지금으로부터 5년 전, 볼보 S90 D5 AWD 인스크립션을 1년간 운용했었습니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경험하며, 만족스러운 부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볼보라는 브랜드에 대한 호감과 기함급에 기대하는 가치 모두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달렸을 때 본색을 드러내는 스포츠성은 생각지도 못한 장점이었어요. 이 차로 트랙을 가지 않았던 게 정말 아쉬움이 남을 만큼 출중한 주행성능을 자랑했었죠.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본 틀을 유지한 선에서 최대한 변화를 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센터 디스플레이 다음으로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스티어링 휠. 간결한 볼보 신형 엠블럼을 변경했으며, 스티어링 휠 하단 스포크에 U자형 마감을 추가했습니다. 참고로, 이 U자형 마감은 실내 색상에 따라서 블랙 하이그로시 또는 알루미늄(블론드 & 차콜)으로 차등 적용됩니다.사진으로 따로 담진 않았으나 측면부도 소소하게 달라졌는데요. 측면부는 도어 하단과 사이드 스커트, 휠이 달라졌습니다. 도어 하단에 위치한 굵은 크롬 바를 삭제하고, 같은 디테일을 사이드 스커트에 구현했습니다. 나름 가능한 선에서 소소한 변화를 더한 것. 휠은 트림에 따라 세 가지가 준비되는데요. 기본형인 B5 플러스만 19인치 휠이 적용되고, 나머지는 전부 20인치 휠이 적용됩니다.알게 모르게 확 바뀐 실내디스플레이 크기를 기존 9인치 → 11.2인치로 키웠고, 픽셀 밀도를 21% 높여 해상도를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퀄컴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탑재를 통해 기존 대비 2배 빠른 시스템 구동과 10배 빠른 그래픽 생성이 가능해졌죠. 국내 최고로 평가받는 티맵 오토, 평균 96% 이상의 한국 음성 인식률을 갖춘 누구 오토, 각종 서드파티 앱을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등으로 구성됩니다.신형 S90 실내는 변화의 핵심인 11.2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스티어링 휠, 소재 및 마감을 다르게 구성했는데요.그중에서도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수입차 최초로 탑재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스마트폰에서의 경험을 차내 제공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은 웹 기반 서비스로서 유튜브 · 티빙 · 쿠팡플레이 등 각종 OTT 서비스, 인스타그램 · 쓰레드 등 SNS, 유튜브 뮤직 · 멜론 등 스트리밍, 네이버 웹툰 · e북 등 콘텐츠 감상을 모두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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