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퀵플렉스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출석윤상현 "윤 대통령이 김영선 공천 전화"오는 5일 '최측근' 이종호 구속심사 주목김건희 여사는 지난 7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순방 당시 지인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목걸이(붉은 원)를 빌렸다. 지난 7월 스페인 마드리드 순방 당시 제스페인 동포 간담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 /뉴시스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2일로 출범 1달을 맞았다. 아직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가 알려진 단계는 아니지만 점점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다. 6일로 예정된 김건희 여사의 출석이 수사 전반기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오는 6일 오전 10시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김 여사 측은 건강 상태를 감안해 오후 6시 이전에 조사를 끝내고 혐의별로 나눠서 여러차례 조사를 받게 해달라는 등 다양한 요구를 내놓고 있지만 불응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조사가 성사될 경우 특검팀은 출범 35일 만에 김 여사를 직접 대면조사하게 된다.이날 조사는 광범위하게 이뤄질 수밖에 없다. 김건희특검팀은 수사대상이 16개 사건으로 3대 특검 중 가장 많다. 특검법 이름에도 나오듯 명태균 씨와 건진법사 의혹이 두축이다.특검팀은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을 놓고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게서 "윤 대통령이 김영선을 공천하라는 전화를 했다"는 진술을 이끌어내면서 진전을 이뤘다. 당시 당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주거지와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핵심인물 명태균 씨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출석해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다만 윤 전 대통령 조사는 완강한 거부로 난항을 겪고 있다. 조만간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할 계획이지만 전망은 불투명하다. 김 여사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 공천에 개입한 의혹도 받고 있다. 특검팀은 김 전 검사를 출국금지하고 자택과 사무실, 법률특보로 근무했던 국가정보원을 압수수색했다. 선거용 차량 대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출석윤상현 "윤 대통령이 김영선 공천 전화"오는 5일 '최측근' 이종호 구속심사 주목김건희 여사는 지난 7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순방 당시 지인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목걸이(붉은 원)를 빌렸다. 지난 7월 스페인 마드리드 순방 당시 제스페인 동포 간담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 /뉴시스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2일로 출범 1달을 맞았다. 아직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가 알려진 단계는 아니지만 점점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다. 6일로 예정된 김건희 여사의 출석이 수사 전반기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오는 6일 오전 10시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김 여사 측은 건강 상태를 감안해 오후 6시 이전에 조사를 끝내고 혐의별로 나눠서 여러차례 조사를 받게 해달라는 등 다양한 요구를 내놓고 있지만 불응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조사가 성사될 경우 특검팀은 출범 35일 만에 김 여사를 직접 대면조사하게 된다.이날 조사는 광범위하게 이뤄질 수밖에 없다. 김건희특검팀은 수사대상이 16개 사건으로 3대 특검 중 가장 많다. 특검법 이름에도 나오듯 명태균 씨와 건진법사 의혹이 두축이다.특검팀은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을 놓고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게서 "윤 대통령이 김영선을 공천하라는 전화를 했다"는 진술을 이끌어내면서 진전을 이뤘다. 당시 당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주거지와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핵심인물 명태균 씨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출석해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다만 윤 전 대통령 조사는 완강한 거부로 난항을 겪고 있다. 조만간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할 계획이지만 전망은 불투명하다. 김 여사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 공천에 개입한 의혹도 받고 있다. 특검팀은 김 전 검사를 출국금지하고 자택과 사무실, 법률특보로 근무했던 국가정보원을 압수수색했다. 선거용 차량 대납 의혹을 받는 '코인왕 존버킴'으로 불리는 박모 씨 쿠팡퀵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