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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1회 작성일 25-08-03 04:3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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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가 열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인파가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곽경호 기자] [고양 = 경인방송] "여기가 현실 세계 맞나요?"오늘(2일) 기자가 찾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오전 10시개장 시간부터 몰려든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형형색색의 가발과 의상을 갖춘 코스튬 플레이어부터, 한정판 피규어를 손에 넣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섰다는 팬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흥분이 가득합니다.세계 최대 피규어·조형 아트 축제,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현장입니다. 지난 41년간 일본과 상하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뜨겁게 달궜던 원더페스티벌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쌍둥이레트로샵 피규어 전시. [사진=곽경호 기자] 명성 그대로, 전시장 안은 그야말로 '별천지'입니다.국내외 170여 개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참여한 부스마다 영화와 게임에서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고 있습니다.특히 이곳에서는 아주 특별한 일이 벌어집니다.바로 '당일 판권 제도' 덕분입니다. 정식 라이선스를 하루 동안 허가받아창작자들이 자신만의 해석을 더한 IP 기반 피규어나 오리지널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겁니다.팬들은 세상에 단 몇 개뿐인 '희귀템'을 눈앞에서 보고 작가와 소통하며 구매할 수 있습니다.오늘 기자는 자신을 '게임 콘셉트 원화가'라고 소개한 김재민씨를 현장에서 만났습니다.김씨는 "본업이 아닌 취미로 시작한 작업을 이번 원더 페스티벌을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해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작품의 캐릭터뿐아니라 백과사전처럼 방대한 세계관까지 직접 창작했다"며"3년 전 모델링을 배우면서부터 시작된 이 세계관을 앞으로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크리처아트' 김재민 원화가와 가족들. [사진=곽경호 기자] 이번 행사는 단순한 피규어 전시회를 넘어섰습니다.나이키 등과 협업해 온 쿨레인 작가의 특별전부터디지털 조형 작가 피아, 정밀 도색의 대가 볼보승범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 북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사람들로 연일 흥성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20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로 전국 각지의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소년 학생들이 찾아와 "웃음과 낭만의 장관이 연일 펼쳐지고 있다"고 선전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한 관리자는 중앙TV에 출연해 "외국 관광 손님들을 잠정적으로 받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다. [조선중앙TV화면] 2025.7.20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지난달 북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 여름휴가를 보냈던 러시아인들의 경험담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소개했다.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점사업인 원산 관광지구의 준공식을 6월 24일 열고 7월 1일에 개장했으며, 러시아 관광객 13명이 단체관광으로 평양을 거쳐 이 곳을 찾았다.WSJ에 따르면 이 1주짜리 관광상품의 가격은 북한 당국에 지불하는 비용 1천400달러(194만원)에 더해 별도로 러시아 여행사에 내는 약 3만5천 루블(61만4천원)까지 합해 대략 2천 달러(278만 원)였다.상품에는 매 끼 식사, 항공편, 기타 여행 비용이 포함됐으며, 간식, 다른 부수활동, 옵션 레저활동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이 단체여행 관광객 중에는 부부가 몇 쌍 있었으며, 그 중 한 쌍은 전에 북한에 가 본 적이 있었다고 WSJ는 전해다.대부분은 여행 경험이 많고 부유한 이들이었으며, 미성년자는 없었다.이들은 평양에서 사흘을 보낸 후 원산에 항공편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비행기를 이용할 수 없어 기차로 가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관광객 중 일부는 이런 교통편 변경이 당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갈마지구 방문 일정과 겹치게 된 탓이라고 해석했다.관광객들은 평양에서 원산까지 약 200㎞를 약 10시간이 걸려 기차로 이동했다.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온 수의사 다리아 줍코바(35·여)는 "기차 창문으로 많은 구경을 할 수 있었다"며 북한 마을 모습과 농촌 풍경을 보는 것이 즐거웠다고 말했다고 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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