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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1회 작성일 25-08-03 15:4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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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주진우(왼쪽부터), 김문수, 안철수, 조경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0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이승재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3일 당내 쇄신에 대해 엇갈린 입장차를 보였다.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극단세력과의 절연'을 외친 반면 장동혁 후보는 '탄핵 반대가 계엄 옹호가 아니다'라고 했다. 김문수 후보는 '뺄셈이 아닌 덧셈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안철수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당 혁신을 위한 인적 쇄신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사과의 썩은 부분을 도려내거나 썩은 사과는 버려야 한다"며 "그것이 우리가 소생할 수 있는 좁지만 가야하는 길, 혁신의 길"이라고 밝혔다.이어 "혹자는 말한다. 이럴수록 뭉쳐야 산다고, 정말 그런가"라며 "사과 궤짝에 썩은 사과 1개를 넣어두면 썩은 사과가 살아나나. 오히려 나머지 사과들까지 다 썩는다"고 했다.그는 "현재 국민의힘의 비전은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백지 상태"라며 "12·3 계엄과 6·3 대선을 거치면서 우리는 정치적 파산에 봉착했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극단세력과의 절연이 최우선"이라며 당원을 배신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계엄을 숭상하는 극단세력을 당심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인적쇄신에 대해 "대표가 되면 대선 백서를 쓰는 기구를 만들어 사실에 근거해 사과를 할 사람을 하고 심한 사람은 윤리위 제소를 하는 식으로 정리하겠다"고 했다.조경태 후보는 "국민의힘은 10%대 지지율로 국민에게 외면받고 있는데, 오히려 싸워야 할 때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도대체 누구와 무슨 명분으로 싸우자는 것이냐"고 했다. 조 후보는 "탄핵을 부정하고 극우의 손을 못 놓는 후보가 당 대표가 된다면 더불어민주당이 망설임 없이 국민의힘 해산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이기기 위해서는 전광훈 추종자, '윤(윤석열 전 대통령) 어게인' 주창자와는 확실히 절연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TK(대구·경북) 지역 정당의 한계를 벗 백두산 / 사진=flickr 중국 연길 공항(YNJ)이 공항 활주로 공사로 임시 폐쇄한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연길 공항 폐쇄 기간은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중 연길공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 운항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여름휴가 성수기에 접어든 시점에 여행업계에 갑작스러운 찬바람이 불어닥친 것. 이에 여행사와 항공사 등 여행업계가 분주해졌다. 백두산 관광 수요가 치솟는 와중이라 더 타격이 크다.백두산 여행을 하러 중국을 찾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연길 공항으로 향한다.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자리한 연길 공항이 백두산 북파와 가장 가까운 공항이기 때문이다. 인천에서 연길까지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다. 연길공항에서 백두산까지는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연길공항 / 사진=flickr 문제는 여행업계 전반에서 연길공항 폐쇄 시점 공지가 늦어졌다는 점이다. 성수기를 앞두고 백두산 관광 등을 준비하던 여행객들은 큰 혼란을 겪었다. 한 중국 여행 카페에는 지난 7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백두산 여행을 계획했는데 연길공항 폐쇄로 아침에 에어부산에 계속 확인을 요청했으나 아직 공지받은 게 없다고 하다가 이스타항공 공지를 보고 알았다”며 “휴가철에 백두산 여행 계획하는 분들은 참고하라”는 글이 올라왔다.항공업계는 연길공항 깜깜이 폐쇄 배경으로 연길 공항이 국내 항공사 측에 정식 공문을 보내는 기간이 늦었을뿐더러 대외비를 요청하며 정식 공문을 보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러한 연유로 국내 항공사와 여행사 등이 대체 운항편이나 비운항 공지 등 제대로 된 안내를 7월 말경에 이르러서 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 공지 / 사진=대한항공 홈페이지 대한항공은 지난 7월 30일 홈페이지에 ‘인천~연길’ 노선을 운항하는 KE117편과 KE118편의 운항을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중단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띄웠다. 대한항공은 ‘인천~연길’ 왕복 노선을 주 7회 운항해 오고 있었다. 아시아나항공도 OZ351편으로 주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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