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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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2회 작성일 25-08-04 20:1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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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4일 기후에너지부 개편안과 관련해 “이달 15일 전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금강 보 완전 개방에 대해서는 공론화가 필요하다며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후에너지부 개편안과 관련해 “국정기획위원회의 활동이 대략 8월 15일 이전에 종합 정리되는 걸로 알고 있다”며 “그 전에 정부안이 확정돼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기후·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공약한 바 있다. 환경부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실을 붙이는 방안과 환경부의 기후탄소실과 산업부의 에너지실을 합치는 안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김 장관은 기후에너지부 개편 방향에 대해 “아직 최종적인 안이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국정위 차원에서 이재명 정부 5년의 정부조직 개편에 대해서 나름의 안을 갖고 대통령실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관련해선 “국정기획위에서 탄녹위의 큰 방향을 정리해 (환경부에) 의견을 줄 것으로 안다”면서 “국정기획위와 상의하면서 제대로 된 공론화, 전문가가 잘 참여할 수 있는 기구로 탄녹위를 보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정말로 아쉽다”며 “안 했어야 할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4대강 사업에 소요된) 22조원으로 지금 곳곳에서 물난리가 난 지천들에 대해 홍수 보강을 했었어야 했다”며 “물그릇을 키우기 위해 홍수가 나기 전에 있던 물도 빼내는데, 4대강 보가 홍수를 막았다는 것은 사실상 정반대”라고 지적했다.이어 “(4대강 사업은) 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기 때문에 그 상태에서 우리가 어떻게 최적의 대안을 찾는 게 맞는지는 전문가와 국민 공론화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게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 장관이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고’ 세종보 철거를 주장하는 환경단체를 찾아 보 개방을 약속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개인 의견을 전제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지난달 5일 새벽 적지않은 수의 한국, 중국, 그리고 대만 시민들이 불안한 심정으로 일본을 주시하고 있었다. 오전 4시 18분을 기점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보다 몇 배는 더 강력한 “대재난”이 일본과 주변국을 덮칠 것이라는 예언이 몇 달 동안 일본 전역에 회자된 까닭이었다. 다행히 4시 18분을 기점으로 일본과 동중국해 주변 지역에는 지진, 쓰나미, 화산폭발을 비롯한 어떠한 대규모 재난도 발생하지 않았다. 거의 대다수의 예언들이 그러하듯 이번 예언 역시 허위에 불과했던 것이다.이번 해프닝에서 주목할 사실은 오히려 일본 국내보다 주변국에서 대재난 예언에 대한 반향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는 점이다. 왜 당사자도 아닌 일본의 주변국이 이번 대재난 예언에 불안감을 느꼈던 것일까. 일단 이번 예언이 지난 2011년 3월 발생한 일본의 동일본 대지진 발발시기를 맞춘 인물이 내놓은 것이라는 사실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이 예언가의 정체는 일본의 은퇴 만화가이자 사이비 종교인인 타츠키 료(たつき諒)다. 그녀는 1999년 ‘내가 본 미래’(私が見た未来)라는 만화책에 젊은 시절부터 꿈속에서 본 여러 미래 사건들을 그려 놓았다. 원래 이 책은 그리 유명하지 않은 만화가의 은퇴기념 단편집이라 출간 당시에는 세간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그런데 2021년 일본의 한 예능프로에서 이 책을 재조명하면서 이 작품이 일본인들의 전국민적 이슈로 부각되었다. 이 작품의 표지에 “대재해는 2011년 3월”(大災害は2011年3月)이라는 문구가 작게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1년 3월에는 동일본 대지진과 그에 이어진 쓰나미로 도호쿠 지역에서 약 25,000여 명이 사망했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대규모 재해의 발생시기를 12년 전 출판된 도서에 명백하게 표기해 두었으니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은 추가적으로 2025년 7월 중 2011년 재해보다 몇 배는 더 큰 대재난이 일본 관서지역과 동중국해 주변지역(대만과 필리핀)에 발생할 것이라는 예지몽 내용을 담아내고 있었다. 당연하게도 이런 예언의 효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부 독자들은 큰 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2011년 재난 때와 달리 2025년의 예지몽은 아무 효력이 없는 헛된 꿈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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