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양이가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치즈 공장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매일매일 치즈를 먹으며 행복하게 일했습니다. 어느 날, 동료 쥐들이 궁금해서 고양이에게 물었습니다. "야, 너는 치즈를 이렇게 많이 먹는데 왜 치즈를 만드는데 열중하는 거야?" 고양이는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나도 나중에 치즈 만들고 마을 최고의 세일즈맨이 되고 싶어. 그럼 치즈에 대한 명예와 권력을 다 가질 수 있겠지!" 동료 쥐들이 놀라워하며 다시 물었습니다. "그럼 만약 그렇게 되면 너는 다른 고양이들과 협력해 치즈를 더 많이 만들겠다는 건가?" 고양이는 잠시 고민하더니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아니! 꼭 쥐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난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어!" 그 순간 고양이는 마치 세상의 모든 치즈를 차지한 듯한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그는 치즈를 만들기보다는 먹기에 바빴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양이는 나중에 그 직업을 포기하고 잘못된 생각 없이 단순히 "치즈 마니아"로 살아갔답니다. "자신의 꿈을 찾아도 되지만 가끔은 그냥 행복한 게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