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HUMAN & ENVIRONMENT 고객센터

온라인문의

HOME > 고객센터 > 온라인문의

내부는 싱가포르 래플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조회8회 작성일 25-08-08 15:31

본문

쿠팡퀵플렉스 내부는 싱가포르 래플스 호텔 스위트룸만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포인트로 가득했다. 각 방의 불을 켤 수 있는 앤틱 금속 토글 로커 스위치가 그 예다. 국가기념물로 지정된 건물이라 정부의 엄격한 문화재 보호 기준에 따라 리노베이션을 하더라도 외관 전체, 내부 복도, 티크 바닥, 문과 스위치, 천장 몰딩 등 일부 요소들을 원형 보존해야 한다는 이유 덕분이다. 당시 공사가 단순 리뉴얼이 아닌 문화재 복원 수준으로 진행되었다는 이야기가 와닿기 시작했다.클래식에 현대적 감성을 더하는 방법, 침대 옆 서랍장 내 콘센트와 USB, 조명 스위치가 숨겨져 있는 모습이다.티아라의 세계여행현대와 과거, 그리고 동서양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장면을나의 래플스 호텔 스위트룸 침실, 영국 콜로니얼 스타일에 걸맞은 캐노피 형태의 침대며 아트리움에서 만난 도자기를 닮은듯한 청아한 컬러감의 페르시아 카펫, 여닫이창과 문까지 고전적인 우아함과 안락함이 느껴졌다. 베개는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여러 종류 중 언제든 원하는 것으로 바꿀 수도 있었다.래플스호텔 조식은 티핀 룸에서 진행된다. 내부는 고급감과 화려함을 주는 깊은 뉴트럴 톤을 사용했다. 뷔페 외에도 뛰어난 단품 메뉴들과 음료를 맛보는 것은 매일 아침의 행복이었다.1887년 근대 싱가포르의 창립자인 스탬퍼드 래플스 경의 이름을 따서 10개의 방갈로 객실로 출발한 호텔은 19세기의 품격이 스며든 공간으로 그 깊이가 더해져 오늘날 역사적인 문화이자 상징이 되었다. 나는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 오래된 것만이 가질 수 있는 기품과 세월의 변화를 수용해온 흔적이 공존하는 스위트룸 객실에서 투숙하며 특별한 여행을 하게 되었다.체크인 시간 오후 3시, 조금 이른시각 도착해 분위기를 즐겨보기로 했다. 더 그랜드 로비에서 사람들이 애프터눈티를 즐기는 동안 아름다운 하프소리가 연주되고 있었다. 나는 아트리움을 통해 연꽃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는 프레시오 사의 샹들리에를 구경했고 여기에는 도자기, 의자, 테이블 등이 뉴욕 샴팔리마우드 디자인 사를 통한 2019년의 리노베이션을 거치고 내부의 고풍스런 분위기와 어울리도록 놓여져있었다.동시에, 놀랍게도 객실 조명, 온도조절, 커튼, 메이드 콜 등은 모두 iPAD 스마트 제어로 가능해 현대적인 럭셔리 호캉스가 가능했다. 인테리어와 버튼 하나만으로도 역사속 장소에 왔다는 감동을 매번 경험하는 일,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사랑하는 나에게는 매 순간이 감동이었다.58제곱미터의 객실은 이번 싱가포르 럭셔리 호캉스를 완성시켜줄 수 있는 완벽한 장소였다. 별도의 넓은 응접실과 침실, 드레스룸과 곧장 이어지는 전체 대리석의 더블 세면대 욕실에 24시간 버틀러 서비스, 매일 세탁서비스가 갖춰졌다. 버틀러는 Mr.Bucket Chocolaterie에서 웰컴 초콜릿 7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어 지내는 내내 하나씩 맛보는 즐거움도 만끽했다.싱가포르 여행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롱바 (Long Bar) 역시 이곳에 위치해있으니 저녁식사 후 싱가폴슬링도 즐겨보셨으면 한다.그의 후원과 애정을 기리며 이름이 붙여진 곳이라니 우연일까, 대학시절 영미문학을 전공한 나에게는 큰 영광이었고 그의 사진과 사인을 받은 호텔 열쇠 원본과 매일을 보낸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사실 서머셋 몸을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Somerset Maugham Suite도 가보고 싶었는데 이러한 특별한 환대에 매우 감사할 따름이었다.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캉스를 경험하기 위해 가볼만한곳 찾아온 티아라여행은 가장 먼저 시크교도 헤드 도어맨 해피 하프리트씨를 만나 인사를 했다. 그는 입구에서 깔끔한 흰색 터번을 두른 아이코닉한 모습으로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사람이다. 내가 싱가폴에 올때마다 이곳에서 꼭 투숙해보고 싶었던 이유는 그와 인사를 나눈 사람들이 들어간, 꼭 동화속에 나올것 같은 건물 안에서 어떤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오래된 응접실의 피아노로 내가 연주하는 곡을 듣고 좋아해주시는 모습, 나는 그를 따라 프레지덴셜 스위트 중 초호화 Sir Stamford Raffles Suite도 다녀올 수 있었다.엘리자베스 2세 여왕, 케이트 미들턴과 프린스 윌리엄 등 역사적 인물들이 숙박했던 곳이다.1993년 마이클잭슨이 머물며 오랑우탄과 식사했던 스토리도 함께한다. 쿠팡퀵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