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미국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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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6회 작성일 25-08-08 15:0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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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세계 주요 마약 밀매업자"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그에 대한 체포 보상금을 2배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팸 본디 미 법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7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게시한 1분 29초 분량 동영상에서 "마두로는 세계 최대 마약 밀매업자 중 한 명이며, 미국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본디 장관은 또 마두로 체포와 관련한 정보 제공자에게 주는 보상액을 2천500만 달러, 346억 원 상당에서 5천만 달러, 692억 원 상당으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본디 장관은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 행정부에서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한 '트렌데아라과'·'시날로아 카르텔' 등을 이용해 미국에 치명적인 마약을 유입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현재까지 마두로와 그 공범이 관여된 30톤의 코카인을 압수했는데, 이중 약 7톤은 마두로와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보통 코카인에는 수많은 미국인의 목숨을 앗아간 마약 펜타닐도 섞여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개인 항공기 2대와 차량 9대를 포함해 마두로 관련 자산 7억 달러, 9천700억 원 상당도 압수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마두로 정권을 압박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관련 제재를 도입하는 등 제재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베네수엘라와 거래해 온 미국 기업들도 손해를 봤고, 조 바이든 전 정부는 일부 기업들에 제재 면제를 적용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월 2기 정부를 출범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대선에서의 부정 개표 논란 속에 올해 3번째 6년 임기를 시작한 마두로 대통령과 그 측근들에 대한 제재 수위를 다시 높이고 있습니다. 무역 상대국에 관세를 물리고 있는 트럼프 정부는 특히 베네수엘라산 석유 수입국에 대해서도 25%의 '2차 관세'를 부과하며 '원유 매장량 세계 1위' 베네수엘라를 강하게 견제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장선이 기자 sun@sbs.co.kr[박정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30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미국인 의료 기록 접근성 개선 제안 홍보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캄보디아가 도널드 J.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 고조됐던 캄보디아-태국 간 국경 긴장을 완화하는 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이번 추천은 양국 간의 잠재적 무력 충돌을 막은 공로를 인정하고 국제사회에서 캄보디아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훈마넷 총리, "탁월한 정치적 수완"... 무력충돌 막은 '역사적 개입'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8월 7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보낸 공식 서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탁월한 정치적 수완"을 높이 평가하며, 그가 양국 간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을 성사시킨 중재자였다고 밝혔다. 훈 총리는 이번 사태를 "잠재적으로 파괴적인 충돌을 막은 역사적 개입"으로 규정했다.훈 마넷 총리는 서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전 있고 혁신적인 외교"가 알프레드 노벨의 정신인 국제적 우애와 평화 증진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의 중재 덕분에 대규모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두 동남아 이웃 국가가 다시 평화를 향한 대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긍정적인 캄보디아 여론, 침묵하는 태국 정부이번 추천에 대한 캄보디아 내 여론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프놈펜 시민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적 역할이 "캄보디아의 평화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오늘 오전 시내에서 만난 직장인 쏘팔리씨(33)는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다시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미국 대통령의 중재 하에 빠른 시간내 다시 평화를 되찾은 건 정말 다행스럽다"고 말했다.반면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의 트럼프 전 대통령 추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특정 후보 추천에 대해 공개적인 논평을 하지 않지만, 국가 원수나 정부 수반의 추천은 공식적으로 인정된다. 훈 마넷 총리의 추천은 노벨상 규정에 따라 유효하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여러 차례 노벨평화상에 대한 강한 관심과 열망을 드러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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