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영업익 하락세…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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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5회 작성일 25-08-10 06:3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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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영업익 하락세…본업 성적표 비상등F&B 신사업도 성과 부진…로봇 우동·파스타 전문점 잇단 폐업김동선 한화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아워홈 인수의 의미와 청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아워홈][이코노미스트 강예슬 기자] 햄버거·피자·아이스크림 등 식음료(F&B) 신사업에 몰두하며 본업은 뒷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백화점과 리조트 등 핵심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신사업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자신의 경영 능력을 입증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파라스파라 서울’ 전경. [사진 파라스파라]고급 리조트 인수로 재정비 ‘시동’호텔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서울 강북구의 프리미엄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인수가는 약 2000억원 규모로 시행사인 정상북한산리조트의 지분 100%를 확보하는 방식이다.북한산에 자리 잡은 파라스파라 서울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 내 유일한 5성급 리조트로 희소성과 프라이빗 수요에 모두 대응 가능해 프리미엄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이미 서울에 5성급 호텔인 ‘더 플라자’를 보유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파라스파라 서울 인수에 나선 배경으로는 서울권 숙박 포트폴리오 강화가 꼽힌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올해 1분기 기준 국내에서 12개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대부분이 중저가 리조트로 5성급 리조트는 없다. 파라스파라를 매수하면 서울에 5성급 호텔과 리조트를 모두 보유하게 된다.서울의 유일한 숙박시설인 더 플라자는 노후화된 시설과 인프라 경쟁력 저하로 웨스틴조선호텔이나 롯데호텔 등 주변의 특급 호텔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문객이 갈수록 감소하자 더 플라자는 지난해 객실 일부를 사무실로 개조해 임직원 근무 공간으로 활용했다. 매 분기 이어지는 적자에 최근에는 폐업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파라스파라 리조트를 소유한 삼정기업이 경영난에 빠진 점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는 기회다. 지난 2월 삼정기업의 부산 반얀트리 해운대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박정오 삼정기업 회장 등 경영진이 구속됐다. 경영 공백이 생기며 삼정기업은 기업 회생을 신청했고, 유동성 위기로 빠르게 자산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다.다만 연이은 인수로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영업익 하락세…본업 성적표 비상등F&B 신사업도 성과 부진…로봇 우동·파스타 전문점 잇단 폐업김동선 한화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아워홈 인수의 의미와 청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아워홈][이코노미스트 강예슬 기자] 햄버거·피자·아이스크림 등 식음료(F&B) 신사업에 몰두하며 본업은 뒷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백화점과 리조트 등 핵심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신사업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자신의 경영 능력을 입증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파라스파라 서울’ 전경. [사진 파라스파라]고급 리조트 인수로 재정비 ‘시동’호텔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서울 강북구의 프리미엄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인수가는 약 2000억원 규모로 시행사인 정상북한산리조트의 지분 100%를 확보하는 방식이다.북한산에 자리 잡은 파라스파라 서울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 내 유일한 5성급 리조트로 희소성과 프라이빗 수요에 모두 대응 가능해 프리미엄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이미 서울에 5성급 호텔인 ‘더 플라자’를 보유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파라스파라 서울 인수에 나선 배경으로는 서울권 숙박 포트폴리오 강화가 꼽힌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올해 1분기 기준 국내에서 12개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대부분이 중저가 리조트로 5성급 리조트는 없다. 파라스파라를 매수하면 서울에 5성급 호텔과 리조트를 모두 보유하게 된다.서울의 유일한 숙박시설인 더 플라자는 노후화된 시설과 인프라 경쟁력 저하로 웨스틴조선호텔이나 롯데호텔 등 주변의 특급 호텔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문객이 갈수록 감소하자 더 플라자는 지난해 객실 일부를 사무실로 개조해 임직원 근무 공간으로 활용했다. 매 분기 이어지는 적자에 최근에는 폐업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파라스파라 리조트를 소유한 삼정기업이 경영난에 빠진 점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는 기회다. 지난 2월 삼정기업의 부산 반얀트리 해운대 신축공사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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