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리포트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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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7회 작성일 25-08-11 05:45본문
동두천치과
[뉴스데스크]◀ 리포트 ▶경북 의성 고운사입니다.지난 3월 산불로 전각은 물론이고 사찰 숲까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불이 꺼진지 넉달이 지난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요?그리고 또 앞으로 어떻게 복원해 나가는 것이 좋을까요?고운사에서 산불 피해지 복원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 봤습니다.----------시커멓게 탄 산 깊숙한 곳.고운사가 있습니다.천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지만 지난 3월 큰 산불 피해를 입었습니다.국가유산을 포함한 건물 여러동이 불에 탔고, 약 250헥타르, 축구장 350개 크기에 달하는 넓은 숲도 피해를 입었습니다.이렇게 산불 피해가 발생하면 많은 곳에서 불에 탄 나무를 베어내고 다시 어린 나무를 심는 이른바 인공복원이 진행됩니다.하지만 고운사는 불에 탄 숲을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자연복원'을 선언한 겁니다.[등운 스님/고운사 주지] "우리 환경은 전체가 바위산입니다. 굉장히 열악한 환경에서 인위적으로 식생을 (조성)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어요. 그래서 이 자연한테 맡겨두는 게 제일 좋겠다."불에 탄 숲으로 들어가 봤습니다."소나무는 물론이고 그 아래 작은 활엽수들까지 다 불에 탄 매우 강한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이거든요."그런데 보면은 밑에서 되게 많은 풀들이 올라왔죠.이 작은 활엽수들도 밑에서부터 몇 달 사이에 많이 올라와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벌써 어른 키만큼 자란 물푸레 나무도 있습니다.[최진우/박사·서울환경연합 전문위원] "이 소나무 숲 아래에는 이 땅 속에 그만큼 활엽수를 틔워낼 수 있는 나무 뿌리와 양분이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는 거죠."불탄 숲에선 여러 야생동물들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산불과 산사태 피해가 이어지며 조림을 통한 복원과 임도 건설, 솎아베기 등 인위적인 방식의 산림 관리에 대한 의구심은 커졌습니다.[이재명 대통령(지난달 29일, 국무회의)] "산불·산사태 그다음에 산림 관리 방안. 사실 논쟁이 되게 많은 사안이에요. 그죠?"대통령 지시로 과학적 검증과 재평가를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지만 입장은 팽팽했습니다.[최병성/기후재난연구소 상임대표] "심지어 북한마저 산불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산불이 증가하고 있는 나라는 대한민지난 7일은 가을을 시작한다는 입추(入秋)였다. 머지 않아 가을이라는 게 거짓말처럼 느껴지는 더위는 이어지고 있다. 푹푹 찌는 듯한 날씨 탓에 외출을 꺼리게 되지만 야외 활동이 유일하게 설레는 순간이 있다. 바로 물놀이다. 정남진 장흥물축제 / 사진= 문서연 여행+ 기자 7월 26일 시작해 지난 3일까지 9일 동안 전남 대표 여름 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열렸다. 전남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약 50만 명의 피서객이 몰려든 이곳. 여행플러스가 시원한 물의 도시 장흥에 다녀왔다. 액티비티 가득 올인원 물축제장흥 물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물놀이의 모든 요소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올인원 물놀이’ 축제라는 점이다. 탐진강 하천 일대에 펼쳐진 축제장은 △상설 물놀이장 △바닥분수 △어린이 물놀이장 △수상 체험 △부잔교 하류 △물축제장 등으로 구성됐다. 파도치는 바다만 없을 뿐, 빠지 수상 액티비티부터 유아 수영장까지 모두 이곳에 모였다. 장흥 물축제 물놀이를 즐기는 방문객 / 사진= 문서연 여행+ 기자 아이들은 강가에서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청소년들은 바나나보트 등 스릴 넘치는 수상 액티비티를 즐겼다. 어르신들은 그늘막 아래서 수박을 나눠 먹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전 세대가 어우러진 축제답게 삼대가 함께한 가족 단위 방문객도 눈에 띄었다. 물놀이 후 할머니 무릎에 누워 낮잠을 자는 아이들 등 정겨운 시골 여름방학의 풍경이 그려졌다. 황금장어를 잡아라 / 사진= 문서연 여행+ 기자 축제는 단순히 물놀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매일 오후 3시에 열린 ‘황금장어를 잡아라’ 이벤트에는 수백 명의 참가자들이 족대를 들고 장어 잡기에 나섰다. 구석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장어를 몰고 있는 사람들이 가득했고 장어를 잡았다며 큰소리로 외치는 사람들도 많았다. 26일에 열린 글로벌 살수대첩 퍼레이드에서는 태국의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의 공연이 이어졌다. 퍼레이드는 단순 행진 구경이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물총을 들고 물을 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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