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서초동'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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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7회 작성일 25-08-11 12:3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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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초동' 마지막회 일부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로펌 소속 변호사들의 평범한 일상과 고뇌를 그린 드라마 '서초동'이 7%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마지막 회 시청률은 7.7%(전국 기준)로 집계됐다.총 12부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로펌에 채용된 소속 변호사·Associate Lawyer) 변호사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최종회에서는 오랜 고민 끝에 각자 좋아하는 일에 도전한 '어변저스' 5인방인 안주형(이종석 분), 강희지(문가영), 조창원(강유석), 배문정(류혜영), 하상기(임성재)의 모습이 펼쳐졌다.안주형은 박만수(김종구)와 부동산 소송을 계기로 깨달음을 얻고 퇴사 후 법률사무소를 개업했다. 과거 수임료 차이로 사측 입장을 대변해야 했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피해자 유족을 찾아가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죽은 박만수의 뒤를 이어 의미 있는 소송을 진행했다.강희지는 국선 사건 전담 변호인이 됐다. 그 누구에게도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지 못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대변해주기 위해서다.회사를 그만둔 조창원은 경력 검사에 지원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나갔다. 출산을 앞두고 사내 변호사로 이직하는 대신 대체인력을 구해 회사에 육아휴직을 요구한 배문정도 남편 김지석(윤균상)의 든든한 응원 속에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또 교수가 되기 위해 퇴사 후 대학원 박사 과정을 시작한 하상기는 자신이 일하던 '법무법인 형민'의 고문에서 로스쿨 학생이 된 김형민(염혜란)을 강의실에서 다시 마주친다.어쏘 변호사들의 달라진 하루로 엔딩을 장식한 '서초동'은 서초동 법무법인에 재직 중인 변호사들의 다사다난한 일상을 그리며 직장인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매일 한숨과 함께 출근해 점심시간에 잠시 활기를 되찾았다가 다시 일터로 터덜터덜 들어가는 변호사들의 하루가 현대인들에게 동질감을 불러일으켰다.현직 변호사인 이승현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감 있는 대본과 서초동 법조타운의 풍경을 재현하는 박승우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서초동' 후속으로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을 만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리박스쿨 교재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가 광주지역 학교에 비치된 사실이 확인됐음에도 광주교육청이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해 비판이 일고 있다. /전남도의회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리박스쿨 교재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가 광주지역 학교에 비치된 사실이 확인됐음에도 광주교육청이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해 비판이 일고 있다.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교육청이 역사 왜곡 도서 3권이 비치된 A초등학교를 지도·점검했으며, A초교는 지난 7일 해당 도서를 폐기 처리했다고 밝혔다.시민모임은 A초교의 경우 도서 선정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며, 특정 교사가 사업비로 역사 왜곡 도서를 구매했음에도, 광주교육청은 해당 교사가 어떤 명분으로 도서를 구입해 어떻게 활용했는지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더욱 심각한 것은 학교명 등 근무지까지 밝힌 광주지역 중학교 교사 2명이 실명으로 역사 왜곡 도서에 추천사를 작성했음에도 광주교육청은 이들을 상대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해당 교사들은 도서 추천 당시 각각 다른 학교에 재직 중이었으나, 현재는 같은 학교에서 나란히 부장교사, 학교운영위원 등 중책을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시민모임은 광주교육청을 향해 ‘리박스쿨’ 도서 구입 및 추천사 작성 경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과 이정선 교육감은 즉각 이번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반면 전남교육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대조를 보였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난 4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내 여순항쟁탑을 찾아 참배하고, 최근 논란이 된 ‘리박스쿨 역사왜곡’ 도서의 학교 유입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전날에는 입장문을 내 해당 도서 구입 배경과 현재 상태 등을 소개하고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전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리박스쿨 교재는 전남 학교도서관 10곳에 18권, 전남교육청 직속기관 도서관 8곳, 전남도립도서관에도 비치됐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4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내 여순항쟁탑을 찾아 참배하고, 최근 논란이 된 ‘리박스쿨 역사왜곡’ 도서의 학교 유입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전남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3일 입장문을 내고 “제주 4‧3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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