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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타회담처럼 '트럼프-푸틴 직거래'일뿐""러, 몇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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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8회 작성일 25-08-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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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상위노출 "얄타회담처럼 '트럼프-푸틴 직거래'일뿐""러, 몇년 뒤 나머지 침공 안할 보장 없어"러→미 매각된 알래스카서, "끔찍한 상징"[헤이그=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2025.08.10.[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알래스카로 초청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는 휴전 담판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미국 NBC는 10일(현지 시간) 익명의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백악관이 알래스카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초청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익명의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과의 3자 정상회담에 여전히 열려 있다"면서도 "현재는 푸틴 대통령이 요청한 양자회담 기획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CNN도 2명의 소식통을 근거로 "백악관은 일부 회담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포함시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고, 어떤 일이든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회담 이후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유사한 기류를 확인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주요국과 연대 전선을 구축하고 영토 포기는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에서는 휴전 담판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외신은 짚었다.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는 지난 6개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 협정'이 마치 루스벨트-스탈린-처칠이 1945년 얄타에서 유럽을 분할했던 것처럼 (당사국 참여 없이) 그와 푸틴 대통령 사이의 거래일 뿐이라는 점을 우려해왔다"고 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인들은 점령자에게 땅을 내주지 않을 것이며, 우크라이나 헌법은 (영토) 거래를 금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해결책은 아무 결과도 가져오지 못할 '죽은 해법'"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휴전의 필수 조건이라고 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우크라이나군 강화 등 안보 보장 방안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그러나 푸틴 대통령이 전쟁의 목표로 내건 '나토 확장 저지'"얄타회담처럼 '트럼프-푸틴 직거래'일뿐""러, 몇년 뒤 나머지 침공 안할 보장 없어"러→미 매각된 알래스카서, "끔찍한 상징"[헤이그=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2025.08.10.[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알래스카로 초청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는 휴전 담판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미국 NBC는 10일(현지 시간) 익명의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백악관이 알래스카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초청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익명의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과의 3자 정상회담에 여전히 열려 있다"면서도 "현재는 푸틴 대통령이 요청한 양자회담 기획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CNN도 2명의 소식통을 근거로 "백악관은 일부 회담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포함시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고, 어떤 일이든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회담 이후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유사한 기류를 확인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주요국과 연대 전선을 구축하고 영토 포기는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에서는 휴전 담판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외신은 짚었다.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는 지난 6개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 협정'이 마치 루스벨트-스탈린-처칠이 1945년 얄타에서 유럽을 분할했던 것처럼 (당사국 참여 없이) 그와 푸틴 대통령 사이의 거래일 뿐이라는 점을 우려해왔다"고 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인들은 점령자에게 땅을 내주지 않을 것이며, 우크라이나 헌법은 (영토) 거래를 금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해결책은 아무 결과도 가져오지 못할 '죽은 해법'"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휴전의 필수 조건이라고 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우크라이나군 강화 등 안보 보장 방안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그러나 푸틴 대통령이 전쟁의 목표로 내건 '나토 확장 저지' 입장을 갑자기 바꿨을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트럼프 네이버상위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