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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농도 상승세, 지역 내 유행…질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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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3회 작성일 25-07-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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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내구제 바이러스 농도 상승세, 지역 내 유행…질병청 "예의주시"기침예절, 실내환기, 의심 증상 시 병의원 진료받기 당부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코로나19 치료제 지정약국인 종로 열린약국에서 약국장이 코로나19 치료제 중 하나인 라게브리오를 정리하고 있다. 2025.5.2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최근 코로나19로 병의원 외래진료나 응급실에 오는 환자, 입원까지 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도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주시하는 가운데 일상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거듭 당부했다.27일 질병청의 '코로나19 주간 발생현황'(7월 13~19일)에 따르면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 감시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23명으로 최근 8주 새 가장 많이 집계됐다.병원체 감시로 확인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16.5%로 이 역시 8주 새 가장 높았고 하수 감시 바이러스 농도도 상승세를 보인다. 이는 지역사회 내 유행 징후를 짐작하는 지표로서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시사한다.최근 8주간 코로나19 병원체 감시 현황(왼쪽), 최근 코로나19 하수 감시 현황.(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코로나19 주간 발생현황)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래 및 응급실 내원 환자와 입원환자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작년에도 이맘때부터 환자가 늘어나면서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했다. 여름 유행이 본격화하는 것 같다"고 적었다.이에 대해 질병청 관계자는 "예의주시해야 할 단계로 보고 있다. 지난해 유행에는 이르지 않았고, 얼마나 어떻게 유행할지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환자가 늘어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할 상황이다. 지난해 유행 수준을 감안해 대책을 가동 중"이라고 소개했다.정부는 코로나19 여름철 유행에 대비해 의료체계 점검, 치료제·자가검사키트 수급 관리에 나섰다. 우선 입원환자가 늘어나더라도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병상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협력병원 재가동 필요성을 검토해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한다.치료제는 정부 비축과 제약사 수급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재고량은 전년도 규모의 여름철 유행 시 대응 가능한 수준바이러스 농도 상승세, 지역 내 유행…질병청 "예의주시"기침예절, 실내환기, 의심 증상 시 병의원 진료받기 당부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코로나19 치료제 지정약국인 종로 열린약국에서 약국장이 코로나19 치료제 중 하나인 라게브리오를 정리하고 있다. 2025.5.2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최근 코로나19로 병의원 외래진료나 응급실에 오는 환자, 입원까지 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도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주시하는 가운데 일상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거듭 당부했다.27일 질병청의 '코로나19 주간 발생현황'(7월 13~19일)에 따르면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 감시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23명으로 최근 8주 새 가장 많이 집계됐다.병원체 감시로 확인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16.5%로 이 역시 8주 새 가장 높았고 하수 감시 바이러스 농도도 상승세를 보인다. 이는 지역사회 내 유행 징후를 짐작하는 지표로서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시사한다.최근 8주간 코로나19 병원체 감시 현황(왼쪽), 최근 코로나19 하수 감시 현황.(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코로나19 주간 발생현황)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래 및 응급실 내원 환자와 입원환자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작년에도 이맘때부터 환자가 늘어나면서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했다. 여름 유행이 본격화하는 것 같다"고 적었다.이에 대해 질병청 관계자는 "예의주시해야 할 단계로 보고 있다. 지난해 유행에는 이르지 않았고, 얼마나 어떻게 유행할지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환자가 늘어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할 상황이다. 지난해 유행 수준을 감안해 대책을 가동 중"이라고 소개했다.정부는 코로나19 여름철 유행에 대비해 의료체계 점검, 치료제·자가검사키트 수급 관리에 나섰다. 우선 입원환자가 늘어나더라도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병상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협 상조내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