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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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3회 작성일 25-08-13 00:42본문
동두천치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사진) 감독이 9월 한국을 찾는다. 강 감독은 다음달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한다. ‘케데헌’ 공개 이후 강 감독의 국내 첫 공식 일정이 될 전망이다. 강 감독은 이 자리에서 ‘케데헌’의 성공 비결을 들려주고, 전환의 시대를 맞은 콘텐트 업계에 혁신과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매기 강 감독은 서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가족과 캐나다 토론토로 이주했고, 캐나다 셰리던 칼리지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강 감독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케데헌’은 그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9월 17, 18일 이틀간 진행되는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는 중앙일보 창간 6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 강 감독뿐 아니라 마크 톰슨 CNN CEO, SM 창업자 이수만, 영화 ‘좀비딸’ 제작자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 배우 이정재 등이 기조 연설과 주제 발표를 맡았다. 티켓은 20일부터 NOL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최혜리 기자 choi.hyeri@joongang.co.kr 7일(현지 시간) 센강변의 공공 수영장에서 무료로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 고물가로 휴가지를 찾지 않고 파리에 머물며 공공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다. 파리=유근형 특파원 noel@donga.com 유근형 파리 특파원 《7일(현지 시간) 오후 2시경 프랑스 파리 남부 벡시 지역에 마련된 센강변 공공 수영장을 찾았다. 평일 점심시간이 지난 시각이지만 공짜 수영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학생뿐만 아니라 나이가 지긋한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가 따로 없었다. 센강변에 잠깐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아닌, 수영복을 입고 본격적으로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보였다. 수영장 위쪽 둔치에 마련된 해변용 의자들에도 빈 좌석이 없었다. 인파가 몰리는 주말에는 바로 옆에 마련된 두 번째 수영장도 사람들로 가득 찬다고 한다.》 프랑스인들은 ‘바캉스를 위해 사는 사람들’이란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휴가에 진심이다. 직장인들은 보통 2∼4주의 휴가가 주어지고, 최소 일주일 이상 집을 벗어나 바캉스를 떠나는 게 일반적이다. ‘8월 파리엔 사람이 없다’는 표현도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 같은 프랑스의 여름휴가 문화가 최근 달라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매년 살인적인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휴가지로 떠나지 않고 파리에 머무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돈을 아끼며 휴가를 보내려는 이른바 ‘도심형 휴양객’이 늘고 있는 셈이다. ● 휴가지로 떠나지 않는 파리지앵들40대 회사원이며 가장인 클레어 아네 씨는 코로나19가 극심한 2021년을 제외하곤 거의 매년 남프랑스 엑상프로방스 지역으로 여름휴가를 떠났다. 하지만 올해는 휴가 내내 센강 수영장을 찾고 있다. 두 딸과 함께 센강 수영장을 찾은 아네 씨는 “떠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은데, 휴가지 물가가 비싸도 너무 비싸다”며 “처음엔 센강 수질이 미덥지 않았지만 한 번 이용해 보니 피부 트러블도 없고 나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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