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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일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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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10회 작성일 25-08-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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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이파크시티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인천=뉴스1) 정재민 정윤미 남해인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집사 게이트' 핵심 인물인 김예성 씨가 12일 베트남에서 귀국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체포됐다.김 씨는 "저 때문에 이런 소동이 벌어진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면서 고개를 숙이면서도 "저는 무고하며 떳떳하며 어떠한 부정이나 불법적인 일에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김 씨는 이날 오후 7시 17분쯤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이 모든 것을 특검에 출두해서 소상히, 떳떳하게 밝혀내겠다"고 말했다.그는 "제 지인뿐 아니라 일면식도 없는 여러분들이 특검에 와서 조사받은 점에 대해 굉장히 송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제가 살아 나가면서 차차 이 송구한 마음을 갚아나가겠다"고 했다.이어 "IMS모빌리티에는 150명의 젊은 청년들이 꿈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면서 "마녀사냥으로 꿈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꿈을 꺾지 말길 바란다"고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김 씨는 앞서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특검은 김 씨를 귀국과 동시에 체포했고 김 씨는 공항 내 입국 재심실(조사실)에서 법무부의 추가 조사를 받았다.김 씨는 이날 오후 6시 15분 정장에 수갑 차림으로 특검팀 수사관에게 양팔을 묶인 채 모습을 드러낸 뒤 "그 어떤 불법적이거나 부정한 일에 연루된 바 없다"며 "특검에 최대한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말했다.김 씨는 속칭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불리며 김 여사와의 친분은 물론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 씨와도 교류한 것으로 전해지며 집사 게이트의 키맨으로 꼽히는 인물이다.집사 게이트는 카카오모빌리티 등 기업들이 오너리스크 등 해소를 위해 김 씨와 관련된 업체에 거액을 투자했다는 내용이 골자로, 김 씨가 IMS모빌리티를 통해 대기업과 금융·투자사 9곳으로부터 184억 원의 투자금을 받고 차명 회사로 의심받는 이노베스트코리아를 통해 46억 원을 챙겼다는 의혹이다.46억 원은 이노베스트코리아가[기승전21] 2024년 1월 경남 창원시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노숙농성 중인 박중록 위원장(맨 오른쪽)이 농성장을 방문한 두 조카와 손팻말을 들고 있다. 농성은 2013년 1월27일부터 2024년 2월8일까지 진행됐다. 박중록 제공 대저대교는 아직은 없는 다리다. ‘습지와새들의친구’ 운영위원장이자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인 박중록은 영원히 생겨서는 안 될 다리라고 믿는다. 산처럼 쌓아 올린 실증 조사와 꺾이지 않는 반대 투쟁으로 그 믿음을 실천해왔다. 건설을 막는 데 필요한 행정 절차가 도미노처럼 모두 쓰러지고 난 지금도 다르지 않다. 2025년 8월5일, 길게 통화할 겨를이 없다 해서 전자우편을 보냈다. 이튿날 200자 원고지 37장에 이르는 답장이 왔다. “일이 너무 많아 더는 요약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내용을 보니 애초 요약이 가능했을 성싶지 않았다.―대저대교는 부산 시민이 아니면 이름조차 생소하다.“부산시가 4천억원을 들여 개설하려는 강서구 식만동~사상구 삼락동 도로(8.24㎞) 가운데 낙동강 하구를 가로지르는 교량(1865m)이다.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된 철새 도래지를 관통한다. 천연기념물 제201호 큰고니(백조)의 핵심 서식지이기도 하다. 주변 막개발로 개체수가 3천 마리에서 절반 정도 줄었지만, 세계 어디에도 없는 말 그대로 ‘백조의 호수’다. 복수의 연구논문에 따르면, 큰고니가 안전하게 뜨고 내리며 생활하는 데 최소 4㎞의 간격이 필요하다. 대저대교는 서식지 가운데를 관통한다. 교량 간격이 2㎞씩 좁아지는 서식지 파편화로 인해 큰고니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이 되고 마는 것이다.” 낙동강 하구의 고니떼. 박중록 제공 ―환경영향평가서는 그 부분을 짚지 않았나.“습지와새들의친구는 2004 년부터 낙동강 하구 문화재보호구역 전체를 한 달도 거르지 않고 21년째 조사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서가 엉터리면 걸리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고발로 시작된 수사에서 환경영향평가서가 거짓으로 작성된 사실이 드러나 용역업체에 유죄가 선고됐다. 천안아이파크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