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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미국 워싱턴 DC 전략국제연구소(CSI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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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조회5회 작성일 25-08-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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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치과 11일 미국 워싱턴 DC 전략국제연구소(CSIS)를 방문한 한미동맹재단 차세대 외교·안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소속 대학생들이 빅터 차 CSIS 한국석좌(화상 참여), 시드니 사일러 CSIS 한국석좌 선임고문(오른쪽에서 둘째)과 함께 한미 관계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예비역 육군 소장 출신 신경수 한미동맹재단 부회장. /박국희 특파원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한국 대학생들과의 좌담회에서 2주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비해 대만 문제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 와야될 것”이라고 했다.한미동맹재단의 차세대 외교·안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U-SPECK·Undergraduate Studies for Peace and Security in Korea) 소속 대학생 15명은 11일 미국 워싱턴DC 전략국제연구소(CSIS)에서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시드니 사일러 CSIS 한국석좌 선임고문과 함께 한미 관계 및 북한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육·해·공사 생도와 고려대·숙명여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 등의 학생들은 북·러 관계의 붕괴 시나리오, 북한의 비대칭 전력에 대한 한미일 대응 방안 등을 질문했다.특히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빅터 차 한국석좌는 “이 대통령이 ‘대만 유사시 한국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트럼프 질문에 답할 준비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일본, 필리핀 등 역내 다른 국가들과 관여할 때 이 질문은 매우 구체적으로 제기됐다”고 했다.그러면서 “일종의 패러다임의 변화인데, 예전에는 ‘전략적 모호성’이라고 해서 ‘조건에 따라 다르다, 국내 정치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식으로 모호하게 말하며 실제 각국이 무엇을 할지 흐리곤 했다. 당시에는 이런 전략적 모호성이 중국을 헷갈리게 하고 억지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었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인도·태평양 동맹국들에게 ‘무엇을 할 것인지, 무엇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명확하게 약속을 받으려고 한다. 이 대통령이 워싱턴에 와서 이 질문에 대한 준비 없이 회담에 임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다만 그는 “이 대통령이 경제 안보, 지식재산권 보호, 공급망 안전 등 중국과 관련된 영역에서 미국을 지지하는 입장을 강하게 표명한다면 대만 질문을 비껴갈 수도 있을11일 미국 워싱턴 DC 전략국제연구소(CSIS)를 방문한 한미동맹재단 차세대 외교·안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소속 대학생들이 빅터 차 CSIS 한국석좌(화상 참여), 시드니 사일러 CSIS 한국석좌 선임고문(오른쪽에서 둘째)과 함께 한미 관계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예비역 육군 소장 출신 신경수 한미동맹재단 부회장. /박국희 특파원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한국 대학생들과의 좌담회에서 2주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비해 대만 문제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 와야될 것”이라고 했다.한미동맹재단의 차세대 외교·안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U-SPECK·Undergraduate Studies for Peace and Security in Korea) 소속 대학생 15명은 11일 미국 워싱턴DC 전략국제연구소(CSIS)에서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시드니 사일러 CSIS 한국석좌 선임고문과 함께 한미 관계 및 북한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육·해·공사 생도와 고려대·숙명여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 등의 학생들은 북·러 관계의 붕괴 시나리오, 북한의 비대칭 전력에 대한 한미일 대응 방안 등을 질문했다.특히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빅터 차 한국석좌는 “이 대통령이 ‘대만 유사시 한국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트럼프 질문에 답할 준비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일본, 필리핀 등 역내 다른 국가들과 관여할 때 이 질문은 매우 구체적으로 제기됐다”고 했다.그러면서 “일종의 패러다임의 변화인데, 예전에는 ‘전략적 모호성’이라고 해서 ‘조건에 따라 다르다, 국내 정치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식으로 모호하게 말하며 실제 각국이 무엇을 할지 흐리곤 했다. 당시에는 이런 전략적 모호성이 중국을 헷갈리게 하고 억지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었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인도·태평양 동맹국들에게 ‘무엇을 할 것인지, 무엇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명확하게 약속을 받으려고 한다. 이 대통령이 워싱턴에 와서 이 질문에 대한 준비 없이 회담에 임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다만 그는 “이 대통령이 경제 안보, 지식재산권 보호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