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치과 KLPG 우승한 배소현의 트로피 세레머니평온한 풍경과 골프가 어우러진 오로라월드“30대도 통한다!” KLPGA 무대에 강력한 메시지가 던져졌습니다.최근 5개월간 20대 이하 선수들이 대부분 우승을 차지했던 흐름에이번 우승은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 사례이기도 합니다.3라운드 9번 홀에서 48도 웨지로 이글을 기록한 장면은 경기 흐름을 바꾼 결정적인 순간으로 평가되었으며, 갤러리석에서는 환호가 터졌습니다.이 대회는 유독마지막 날 변수가 많았던 터라, 경험과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는 평가도 이어졌습니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친을 떠올리며 울먹인 배소현2025년 8월 3일,강원도 원주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LPGA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배소현(32) 선수가 최종라운드 역전 드라마를 완성하며 시즌 첫 30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2024년 154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뒤, 2024년에만 E1채리티오픈과 더헤븐마스터즈에서 2승,이번 대회까지 포함하여 통산 4승째를 기록했습니다.KLPGA에 던져진 메시지:샷 이후 웃음을 보이며 걸어가는 배소현골프 팬 사이에서는“진정성 있는 선수”로 오랜 시간 회자돼 왔으며, 이번 소감 역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연령의 벽은 없다이 대회는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규모의 신설 대회입니다.KLPGA 팬 커뮤니티에선 “배소현의 이번 우승은 모든 연령대 선수에게 용기를 준 결과”라는 글들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지리산 노고단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례=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환경단체가 전남 구례군과 경남 산청군의 지리산 케이블카 건설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지리산지키기연석회의(연석회의)는 11일 "지리산은 생명들의 집이며 우리 모두의 보금자리"라며 "산청군수와 구례군수는 계획서를 즉각 철회하고 환경부 장관은 케이블카 사업을 즉각 반려하라"고 주장했다.이어 "국립공원은 온전히 원형 그대로 보존해야 하는 지역인데 단 1%밖에 안 되는 공원자연보존지구를 파먹으려 한다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또 "산림을 건드리지 않은 지리산국립공원 안은 이번 폭우에도 피해가 없었다"며 "케이블카 사업과 같은 무분별한 임도 건설, 벌채, 난개발이 재난을 키운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전국 케이블카 가운데 두 곳을 제외하고 모두 적자"라며 "국민 예산을 정치가와 토건업자의 주머니로 쓸어 담기 위한 대국민 거짓말 프로젝트다"고 비판했다.연석회의는 "의식과 양심이 있다면 지리산을 파헤치기 위해 올라가는 단 한 대의 포크레인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케이블카 추진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in@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