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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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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1회 작성일 25-07-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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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두 친구가 산에 올라가기로 했다. 한 친구가 말했다. "우리는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해야 해!" 다른 친구가 대답했다. "그래, 그럼 이제 바로 걷기 시작하자!" 두 사람은 막상 출발하려고 보니, 한 친구가 가방을 잊고 집에 두고 온 것을 깨달았다. "잠깐, 가방 가져올게!"라고 하며 친구는 다시 집으로 달려갔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 가방은 가져왔지만 짐은 다 빼앗겼어!"라고 외쳤다. 놀란 친구는 물었고, "어떻게 된 거냐?" 친구가 대답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인데… 한 걸음 가다가 반대쪽으로 왔어!" 그리하여 두 친구는 첫 걸음을 잘못 내딛고, 산이 아닌 집 주변을 두 바퀴 돌고는 결국 집 앞에서 '등산'을 즐기게 되었다. "이거 완벽한 코스네!" 한 친구가 웃으며 말했다. 그렇게 그들은 집에서 한 걸음을 걷는 것에 만족하며, 다음 산행을 약속했다. 산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집에서 '정복'한 거리의 자랑을 하며 맥주 한 잔과 함께 "이렇게 우리가 끝까지 갔다면, 천리길이야!"라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결국, 산도 못 가고 가방도 놓고 돌아온 그들은 '천리길' 대신 '주변길'을 정복하게 되었던 것이다.